새로운 운영체제로 리눅스를 고려할 때, 많은 분이 가장 먼저 걱정하는 것 중 하나가 바로 '문서 작업'입니다. 우리에게 너무나 익숙한 Microsoft Office(워드, 엑셀, 파워포인트)가 없다는 사실에 막막함을 느끼기 때문입니다. 특히 다른 사람들과 문서를 주고받아야 하는 직장인이나 학생에게 MS오피스와의 호환성은 매우 중요한 문제입니다. 하지만 걱정하지 마세요. 리눅스 생태계에는 MS오피스를 완벽하게 대체할 수 있는 훌륭한 오피스 프로그램들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리눅스에서 사용할 수 있는 대표적인 오피스 프로그램들을 전격 비교해 보겠습니다.

본론

1. 부동의 1위, 가장 강력한 대안 '리브레오피스(LibreOffice)'

리브레오피스는 대부분의 리눅스 배포판에 기본적으로 설치되어 있는, 명실상부한 리눅스 최고의 오피스 프로그램입니다. MS오피스와 마찬가지로 워드프로세서 '라이터(Writer)', 스프레드시트 '캘크(Calc)', 프레젠테이션 '임프레스(Impress)'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가장 큰 장점은 역시 강력한 MS오피스 파일(.docx, .xlsx, .pptx) 호환성입니다.

물론 100% 완벽하다고는 할 수 없지만, 일반적인 문서의 경우 서식이 거의 깨지지 않고 열리고 편집 및 저장이 가능합니다. 기능 또한 MS오피스에 버금갈 만큼 다양하고 강력하여 전문적인 문서 작업에도 전혀 부족함이 없습니다. 오랜 역사와 활발한 개발 커뮤니티를 바탕으로 꾸준히 발전하고 있다는 점도 큰 장점입니다.

2. 클라우드 시대의 현명한 선택, '구글 독스 & 오피스 365 웹'

사실 요즘은 운영체제에 상관없이 인터넷 브라우저만 있으면 대부분의 문서 작업이 가능합니다. 대표적인 것이 바로 '구글 독스(문서, 스프레드시트, 프레젠테이션)'입니다. 구글 독스는 완벽한 실시간 공동 편집 기능을 제공하며, 모든 작업 내용이 자동으로 클라우드에 저장되어 파일 유실의 위험이 없습니다. 리눅스의 어떤 웹 브라우저에서도 완벽하게 작동합니다.

흥미롭게도 마이크로소프트가 직접 제공하는 '오피스 365 웹 버전' 역시 리눅스에서 사용할 수 있는 훌륭한 대안입니다. MS 계정만 있다면 웹 브라우저를 통해 워드, 엑셀, 파워포인트의 핵심 기능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MS오피스와의 호환성은 두말할 필요 없이 완벽하므로, 협업이 잦은 사용자에게는 최고의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3. 깔끔한 UI와 최고의 호환성, '온리오피스(OnlyOffice)'

최근 새롭게 떠오르는 강자가 있다면 단연 '온리오피스(OnlyOffice)'를 꼽을 수 있습니다. 온리오피스의 가장 큰 특징은 MS오피스와 거의 흡사한 현대적이고 깔끔한 사용자 인터페이스(UI)입니다. MS오피스에 익숙한 사용자라면 별도의 학습 없이 바로 적응할 수 있을 정도입니다.

기술적으로도 MS오피스의 OOXML 형식(.docx, .xlsx, .pptx)을 기본 파일 형식으로 사용하기 때문에, 현존하는 오피스 프로그램 중 MS오피스와의 호환성이 가장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문서의 서식이 조금이라도 깨지는 것을 용납할 수 없는 사용자에게 온리오피스는 리브레오피스보다 더 나은 만족감을 줄 수 있습니다.

결론

이제 리눅스에서 MS오피스를 사용할 수 없다는 것은 더 이상 단점이 아닙니다. 강력한 기능과 호환성을 자랑하는 '리브레오피스', 장소에 구애받지 않는 클라우드 기반의 '구글 독스'와 '오피스 365 웹', 그리고 최고의 호환성을 자랑하는 '온리오피스'까지, 사용자의 환경과 필요에 맞는 다양한 선택지가 존재합니다. 어떤 프로그램을 선택하든, 여러분의 문서 작업과 생산성은 리눅스 환경에서도 변함없이 유지될 것입니다.